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장애,비장애 예술가의 공동창작 작품 전시 '위험 재앙! 그것이 바로 우리다'를 오는 5월 3일(금) 오후 3시 노들섬 갤러리(1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 개최한다.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는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예술 플랫폼으로 장애예술에 특화된 지원 사업과 입주 작업실 등을 운영하며, 지난 16년간 약 200명의 장애 예술인을 지원해 예술가로서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다양한 기업으로부터의 후원을 유치하고,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을 이끌어 출신 작가들의 창작과 전시를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등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문화재단의 행보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장애,비장애 예술가의 공동창작워크숍은 서울문화재단이 운영 중인 공예, 문학, 무용 등 장르별 문화예술공간의 입주 예술가들이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의 예술가들과 함께 공동창작을 하는 과정으로, 장애,비장애 예술가가 서로 다양한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며 6개월간 진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유피리밴드가 앨범 '항해의 시작(약속의 땅으로)'을 발매한다. 이 앨범에는 유피리밴드의 첫 번째 창작곡이자 1집 앨범 속 민요 기반곡에 이어 새로운 창작곡이 담겼다. 2022년에 결성된 유피리밴드는 '당신(you)에게 피리(piri)로 스며들고 싶은 밴드'라는 의미로 국악 장르의 한계를 넘어 대중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음악'의 영역으로 소통하는 팀이다. 전통음악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한 밴드 음악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유피리밴드만의 감성으로 창작된 음악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선사한다. 유피리밴드는 2023년 1집이자 첫번째 앨범 Digital EP 'Look at Me'를 시작으로, 4월 27일에 2집 'Digital Singl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1집 앨범인 'Look at Me'는 민요를 기반으로 한 국악 밴드음악으로 국악기의 대표적인 악기 '피리'와 아일랜드의 피리라 할 수 있는 '아이리쉬 휘슬'을 중심으로 건반,기타,베이스,드럼을 합주해 창작한 곡이다. 1집은 총 5곡으로 'Look at Me (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지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2024 Seoul International Buddhism Expo, 이하 BEXPO)'가 역대 최다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연계프로그램 중 하나인 '2024 릴랙스위크(Relax Week)'가 BEXPO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BEXPO는 전통불교문화의 지속가능한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중점 추진 중인 대학생 전법과 청년 포교를 구체화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주제로 기성세대부터 MZ세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관람객 중 80%가 2030세대로, 인스타그램, X(옛 트위터) 등 각종 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지속해서 증가 추이를 기록했으며, 폭발적인 관심 속에 한때 공식 홈페이지 서버가 마비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BEXPO의 열기가 여전히 가시지 않는 가운데, '2024 릴랙스위크'에 관심 또한 연일 급증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2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동조자'가 2화가 공개된 22일(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기준 전 세계 20개국 1위에 등극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쿠팡플레이 독점 시리즈 '동조자(The Sympathizer)'는 자유 베트남이 패망한 1970년대, 미국으로 망명한 베트남 혼혈 청년이 두 개의 문명,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겪는 고군분투를 다룬 이야기. 지난 22일(월) 공개된 2화 '모범적인 아시아인'에서는 미국에 정착한 '대위(호안 쉬안데)'의 본격적인 이중 스파이 활동이 시작됐다. '장군'(또안 레, Toan Le)'의 심복으로 머물면서 동시에 베트남의 공산주의 세력에게 '장군'의 동향을 암호 편지로 전달하는 등 긴장감 넘치는 첩보 활동을 이어갔다. 새롭게 등장한 아시아계 미국인 '소피아 모리(산드라 오)'는 '대위'와 로맨틱한 관계를 형성하며 예측 불가능한 전개를 예고했다. 여기에 동양학 교수 '해머' 캐릭터로 다시 한번 파격 등장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두 개의 이데올로기 사이에서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카카오 인증서가 누적 발급 4천만을 돌파하며 전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카카오 인증서가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3년여 만에 이용자 4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멤버십, 여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지속적으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발급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20일 4천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실제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지갑에서 각종 인증서와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등 인증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천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는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약 1,10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량도 빠르게 늘어 지난 3월까지 총 11억 3천만 건 이상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와 외교부(장관 조태열)는 25일(목), 롯데호텔에서 조찬 간담회인 「다가가는 경제,민생외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재외공관장 간의 만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 행사는 지난 4월1일 체결된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경제,민생외교의 최일선인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협력해 중소기업,창업기업(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신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중소벤처기업부 오영주 장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 나아가 한국 경제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해외 시장을 겨냥하는 것은 필수라며, 이들을 현지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재외공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와 같은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재외공관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외교부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뿌리가 깊어야 잎이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 위변조 방지가 가능한 메타물질 기반 스마트 라벨링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과기정통부 STEAM연구(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사업을 통해 2022년 6월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수행되었으며, 연구의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푸드(Nature Food)」의 표지 논문으로 4월 25일(영국 현지시간 4.25.(목) 10시)에 게재되었다. 기존의 농식품 라벨은 주로 잉크 스티커 형태로서 원산지, 영양 성분 정보 등을 쉽게 속일 수 있고, 라벨 쓰레기 발생 및 라벨・접착제가 붙어 있는 플라스틱・유리병의 재활용 어려움 등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연구팀은 물에 녹는 친환경 물질을 활용하여 나노미터(nm) 크기의 구조체로 이루어진 메타표면을 만들고, 과일・플라스틱 용기 등에 라벨(QR코드)을 프린트하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메타표면은 탈부착할 수 없고, 해상도가 매우 높은 선명한 구조색으로 지폐 내 미세문자 보다 작은 글자를 라벨에 새겨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라벨의 두께가 300나노미터(nm) 정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4월 25일(목)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케이스 반 더 부르흐(Kees van der Burg) 네덜란드 '인프라,수자원 관리부'의 모빌리티 담당 차관을 만나, 한-네덜란드 간 모빌리티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은 제37회 전기차 심포지엄(4.24~26)을 참석을 위해 방한한 네덜란드 차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페이터 반 더 플리트(Peter van der Vleit) 주한 네덜란드 대사도 동석하였다. 백 차관은 '한-네덜란드는 1961년 수교 후 교통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왔으며, 미래 모빌리티 시대로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상호 소통을 이어 나가자'면서, '네덜란드 전기차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국내 기업 진출도 활발함에 따라, 향후 전기차 보급과 안전성 확보에 있어 양국 간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는 KTX-청룡 도입, GTX-A 개통 등 철도 고속화를 추진 중이며, 최근 네덜란드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정병원 차관보는 4.25.(목) 외교부 청사에서 「알렉산드라 파파도풀루(Alexandra Papadopoulou)」 그리스 외교차관과 제1차 한-그리스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 지역정세 등에 대해 협의했다. 정 차관보는 그리스의 한국전 참전 이후 양국이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는데, 작년 UN총회 계기 정상회담, 우리 총리의 그리스 방문 등 최근 양국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여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이와 같은 긍정적 모멘텀을 유지하여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파파도풀루 차관은 정 차관보의 환대에 사의를 표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자는데 공감하면서, 앞으로 교역 다변화, 상호 투자 증진, 농업 분야 협력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특히, 양측은 각각 조선산업 선도국가인 한국과 해운산업 선도국가인 그리스가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양 국민들 간 상호 이해를 제고하고 우호를 증진할 수 있도록 문화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기
매일부동산경제신문 최준 기자 |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2024.4.25.(목) 방한 중인 라민 툴루이(Ramin Toloui) 미국 국무부 경제,비즈니스 차관보와 오찬을 겸한 면담을 가졌다. 양측은 한미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을 바탕으로 상호 교역,투자가 지속 확대되고 있음을 환영했다. 특히, 한미 양국이 ▴반도체, 배터리, 핵심광물 등 공급망, ▴인공지능(AI), 우주 등 첨단,신흥기술, ▴해외 기반시설(인프라),개발 등 경제안보,실질협력 분야에서 협력을 어떻게 확대・강화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 김 조정관은 우리 기업이 공급망 다변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양국 간 계속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했고, 툴루이 차관보는 이에 적극 공감하며 미국으로서도 각종 정책과 조치의 세부 내용을 계속 조정하면서 목표는 달성하되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김 조정관은 우리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양국 간 경제협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우리 기업들의 미국 내 활동에 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