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터에서 한강으로 걸어가는 널찍한 진입로가 새로 생겨났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반포대로 서측 원베일리 공공보행로에서 반포한강공원 진입로를 연결하는 횡단보도를 새로 설치하고 이번 달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반포한강공원은 세빛섬과 서래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볼거리가 많고 잠수교를 통해 한강 남·북의 자전거도로로 연결돼 이용객들이 많은 한강의 명소다. 특히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축제'가 개최할 때는 하루 최대 15만명 이상의 인파가 모인다.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고속터미널역에서 반포한강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포대로 동측 보도를 따라 걸은 후 횡단보도를 건너 잠수교 방향으로 연결되는 지하도를 이용해야 했다. 동측 보도는 인파에 비해 폭이 좁아 사람들이 교행하며 지나다니기 힘들고, 유모차나 짐수레를 끌고 가기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 인파가 많을 때는 차도까지 보행자가 밀려 나와 교통사고 위험도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작년 반포대로 서측의 원베일리아파트가 재건축으로 준공되면서 바로 앞 공공보행로가 개통됐다. 폭 6∼8m 이상의 쾌적하고 넓은 보도가 만들어졌지만 한강 잠수교로의 접근은 막혀 있었다. 이에 구는 이 공공보행로에서 한강 보행 접
앞으로 전기안심(건물) 인증을 받은 아파트는 화재보험료를 최대 7%까지 할인받을 수 있게 됐다. 이달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의 전기안심(건물) 인증 '특등급'을 부여받은 아파트에 대해 DB손해보험 아파트종합보험 가입시 아파트 단지별 배상책임손해 담보부분이 7%까지 할인된다. '전기안심(건물) 인증'은 아파트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사고로부터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전기시설의 안전성·효율성·편리성 등을 종합 평가해 안전관리 수준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전기설비의 안전 등급에 따라 화재보험의 보험료율을 할인 적용해 주는 제도는 작년 12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DB손해보험이 맺은 '전기안전관리-손해보험제도' 연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박지현 사장은 "전기안전관리와 손해보험제도의 연계로 전기안전 수준의 질적 향상이 보험료 할인과 건축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김헌동, 이하 SH공사)가 반지하 주택, 쪽방·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가구를 위해 서울시 전 자치구에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실시한다. SH공사는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를 통해 서울시 전 자치구의 주거취약계층 밀집지역 중심으로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주거상담'은 자치구마다 1곳씩 설치된 주거안심종합센터의 주거복지 상담전문가가 반지하, 쪽방, 고시원 등 주거취약가구를 직접 찾아가 맞춤형 주거복지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통해 ▲ 보증금 무이자 대출지원(최대 8,000만 원) ▲ 이사비·생필품비 지원(최대 40만 원) ▲ 서울형 반지하 바우처(월 20만 원, 72개월) ▲ 1인 가구 주택관리서비스 등 서울시의 다양한 주거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 방법을 안내한다. 특히 SH공사는 '주택물색 도우미' 총 40명을 배치해 전세임대주택 등 주택 물색을 돕고, 필요시 동주민센터·공인중개사사무소에 동행하는 등 주거취약계층 개인의 상황과 여건에 맞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이번 찾아가는 주거상담을 통해 반지하 및 비주택 등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
AsiaNet 100375 선양, 중국 2023년 9월 30일 /AsiaNet=연합뉴스/ -- 2023년 9월 24일 저녁, 선양 Shengjing Grand Theater에서 2023 China-ROK Friendship Night Gala가 열렸다. 2023 China-ROK Friendship Night Gala는 South Korea Week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다. 2023 South Korea Week는 "기회 공유, 공동 발전, 미래 협업"을 주제로 한다. CPC 선양시위원회 홍보부는 이번 행사를 위한 다양한 경제, 사업,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코리아 위크 20회를 기념하여 선양시는 New World Expo의 Liaoning International Fair for Investment and Trade에서 South Korea Week 특별전을 선보인다. 총 2106제곱미터 규모의 행사다. Liaoning International Fair for Investment and Trade에서 진행된 단일 국가 행사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다. 현대차, CJ, LG 전자 등 포춘 500대 기업을 비롯하여 대웅제약, 오리온
<이 기사는 2022년 05월 02일 15시 04분부터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객사의 제작 편의를 위해 미리 송고하는 것으로, 그 이전에는 절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전남 장흥군이 올해 농업인의 영농편의와 소득향상을 위해 농업용 저수지 보수·보강사업 3개소에 67억여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저수지 보수·보강사업은 부족한 농업용수 확보와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저수지 기능이 저하된 부분을 보수해 재해를 예방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지구로 사업을 시작하는 곳은 안양 비동저수지(48억 원), 관산 부평저수지(10억 원), 장평 청용저수지(9억 원) 등 3개소이다. 군은 올해 초 설계 용역을 발주해 현재 세부 설계 중이며 주민설명회 및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 중에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1970년에 축조된 안양 비동저수지의 농업용수 확보가 용이해져 수혜면적이 12㏊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은 1941년에 축조되고 작년 집중호우 시 일부 제방이 유실됐던 관산 부평저수지와 1967년에 축조돼 일부 구간 누수가 발생하는 장평 청용저수지의
경남 합천군은 지역 내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공고일 기준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34세 이하의 청년으로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이며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이면서 월 임차료 6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직계존속(부모 등)의 주택 임차, 기초생활수급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포함) 및 출자 출연기관 근무자, 공공임대주택거주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15만 원씩 10개월간 지원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3일까지 군 행정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신청도 가능하며 경남바로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자 적격심사를 거친 후 이달 말까지 대상자를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2월분 임차료부터 소급해 11월까지 지원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행정과 혁신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규수 행정과장은 "이번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LH는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경상북도 울진군, 강원도 동해시 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의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긴급 주거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7일, LH 김현준 사장은 울진군 주민 임시대피소를 방문, 피해 주민들을 만나 구호 물품과 함께 위로의 말을 전하는 한편,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LH 매입임대주택 등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한 긴급지원 주택으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지 내·외부 상태와 시설물 점검을 시행했다. 지난 3월 6일부터 국토교통부는 LH와 합동으로 긴급주거지원TF를 운영하고 있으며, 동해시 및 울진군 2곳에 긴급주거지원 대책반을 설치해 이재민 수요 맞춤형 주거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현준 사장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및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 지속해서 소통해 지역과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주거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LH는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2억 원을 희망브리지에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생필품 등 이재민 구호 물품을 마련하고 피해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21일 숭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사건립추진위원회는 고춘식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야별 전문가, 주민, 공무원 등 이날 위촉된 위원 18명을 포함해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 세부 내용에 관한 사항, 주민 여론 수렴과 홍보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할 예정이며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청사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미추홀구 신청사 건립에 관해 면밀히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사건립추진위원장인 고춘식 부구청장은 "위원회를 통해 위원님들 전문적인 의견과 주민들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겠다"며 "앞으로 위원회가 내실 있게 운영돼 성공적으로 미추홀구 신청사가 건립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인천미추홀구청 보도자료
부산 중구는 광복동 광복로 일원을 특화거리로 정비하는 공사를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 중인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공사는 2020년 9월에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이후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으로 부산시에서 20억 원을 받아 2021년 12월에 착공했다. 2022년 6월에 준공 예정이며 부분적 보수 외에 전면 정비는 2008년 광복동 시범가로조성사업 이후 약 14년만이다. 광복로가 상업지역인 만큼 착공 전 광복로 상가 모임인 '광복로 문화포럼'과 공사설명회를 2회 개최했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단계별(4단계) 공사 시행과 주야간 시공으로 상가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행안전시설 설치로 보행자 안전도 확보했다. 중구청 관계자는 "그간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광복로는 도로 파손 등 노후화로 관광지 미관을 저해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불편을 야기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광복로 일원 특화거리 정비사업 추진을 통해 도시미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끝) 출처 : 부산중구청 보도자료
(뭄바이, 인도 2022년 2월 21일 PRNewswire=연합뉴스) 최고의 전문가 네트워크인 가이드포인트는 오늘 인도 뭄바이에 15번째 글로벌 사무소를 개소하여 자사의 국제적 입지를 더욱 확장하였다고 발표했다. 가이드포인트의 하칸 선드스트럼(Hakan Sundstrom) 대표이사 겸 아태 지역 책임자는 "뭄바이 사무소 개소는 인도 투자자, 컨설턴트 및 차세대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해외로 확장을 추구하는 모든 이들에게 100만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당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는 모든 목표 시장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당사의 강력한 로컬 네트워크는 고객의 연구 프로세스에 막대한 가치를 더해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뭄바이의 현대 금융 및 상업 중심지인 BKC(Bandra Kurla Complex)에 소재한 이 사무소는 프로젝트 매니저, 전문 연구 인력, 고객 서비스 직원 및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고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팀의 본거지가 될 것이다. 가이드포인트의 고객서비스 수석부사장인 자그짓 캉-파블라(Jagjeet Kang-Pabla) 박사가 고객 서비스 팀을 이끌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