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GS리테일이 도입한 첨단 물류 시스템이 고객 주문 처리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하며 해당 센터의 전체적인 생산성을 200% 이상 끌어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김포에 있는 'GS리테일 프라임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스마트 물류를 향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현재 이 센터는 'GS프레시몰', '달리살다' 등 GS리테일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디지털커머스의 배송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GS리테일 프라임센터의 이 같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게 된 배경에는 첨단 자동화 설비가 큰 몫을 차지했다. GS리테일은 이러한 첨단 자동화 설비 구축을 위해 총 300억원을 투자했으며, 물류 전문가로 구성된 풀필먼트 조직을 신설해 스마트 물류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제 이 센터에 적용된 고성능 피킹 방식인 GTP 피킹 시스템(Goods to Person Picking)은 기존 방식인 DPS (Digital Picking System) 피킹 방식 보다 약 3배 이상의 작업 속도를 높였으며, 작업자가 상품을 찾아 움직일 필요 없이 상품이 작업자를 찾아오는 혁신적인 피킹 방식으로 작업자의 노동 강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제2벤처붐 열기 속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이 역대 최다인 18개로 파악됐다. 유니콘기업은 비상장기업으로 기업가치가 1조원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 유니콘기업 수는 창업,벤처 생태계의 스케일업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유니콘기업은 2020년 말 13개에서 지난해 7개가 추가됐다. 추가된 기업은 두나무(가상자산거래소), 직방(부동산중개), 컬리(마켓컬리), 빗썸코리아(가상자산거래소), 버킷플레이스(인테리어커머스), 당근마켓(중고거래 플랫폼), 리디(콘텐츠플랫폼) 등이다. 대신 쿠팡과 크래프톤이 미국 나스닥 시장과 국내 유가증권시장 상장으로 유니콘기업에서 빠지면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유니콘기업은 총 18개사가 됐다. 유니콘기업 18개는 국제 비교 시 인용되는 '씨비인사이트(CB Insights)' 등재 11개사와 중기부가 투자업계와 국내,외 언론 등을 통해 추가 파악한 7개사를 모두 포함한 것이다. 씨비인사이트 기준 11개사는 미국(489개)과 중국(171개), 인도(53개) 등에 이어 세계 10위 수준이다. 이로써 국내 유니콘기업은 20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16일부터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외 처방 의약품을 모든 동네약국에서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지금처럼 각 시,군,구가 지정한 담당약국 472곳에서만 받을 수 있다.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및 담당약국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http://www.hira.or.kr)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4일 각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오미크론 대응체계 전환 현황'을 논의하고, 진단검사와 재택치료체계 개편 이행 상황을 점검한 후 15일 이같이 밝혔다. 앞서 14일에는 대한의사협회 16개 시,도의사회장단 회의 및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대상 회의도 갖고 현황을 청취했다. 회의에서는 재택치료에 대한 관리절차 모니터링 및 건의사항을 들었고, 참석자들은 전화상담과 처방이 안정화 되고 있고 만족도도 높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3일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으로 유전자증폭검사(PCR 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동네 의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유사시 즉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관별 행동계획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지난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합동으로 제3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만일의 사태에도 실물경제 위축을 방지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재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원회가 참석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상황을 점검하고 14일 대통령 주재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결과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인근 러-서방 간 병력증강 및 군사훈련 강화, 주요국 대사관 철수 명령 등 군사적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는 가운데, 향후 정세불안이 더욱 심화될 경우 원자재 등 공급망 차질, 실물경제 회복세 제약,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우리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크다. 이에 정부는 그동안 면밀한 모니터링을 토대로 시나리오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올해 1월 수출이 11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1월 중 1위를 기록했다. 관세청이 지난 15일 발표한 1월 수출입 현황(확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5.2% 늘어난 553억 달러, 수입은 35.3% 증가한 602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48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는 9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 19개월 연속 증가(10개월 연속 20% 이상 증가)했다. 석유제품도 11개월 연속 큰 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5개월 연속 증가(13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증가)한 가운데 미국, 유럽연합도 17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 전년동월대비 원유(전년 동월대비 증감률 86.9%), 메모리 반도체(40.5%), 의류(30.2%)는 증가한 반면 기계류(-5.4%), 승용차(-1.1%)는 감소했다. 특히,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증가세가 지속됐다. 지난해 10월 배럴당 77.3달러였던 원유 수입단가는 지난달 80.8달러로 올랐다. 아울러 국가별로는 중국(전년 동월대비 증감률 22.3%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에서 낱개로 나누어 판매하는 경우 15일부터 개당 6000원에 판매하도록 지정했다. 이번 가격지정은 오는 3월 5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한다. 다만 시행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이 가능하다. 이번 조치는 20개 이상 대용량 포장단위로 공급돼 낱개 판매하는 제품에 한정한 것으로, 제조업체에서 1개,2개,5개 등 소량 포장으로 공급한 제품은 이번 지정이 적용되지 않는다. 김강립 식약처장은 이번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7개 편의점 체인 업체 대표와 유통,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자가검사키트의 수급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고, 약국에서도 해당 판매가격을 준수해 줄 것을 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대용량 포장의 낱개 판매 자가검사키트는 약국과 7개 편의점 체인의 가맹점 5만여곳에서 6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CU와 GS25 편의점에서는 15일부터 순차 배송돼 오는 16일부터 구입이 가능하고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편의점도 오는 17일부터, 나머지 업체 가맹점은 일주일 정도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14만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연 최대 960만원의 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신설, 지원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무주택 청년에 월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12개월 간 지원하는 '청년 한시 특별 월세지원' 사업도 도입한다. 아울러 가족을 돌보고 있는 청년(영 케어러)에 대한 국가 차원의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하고 이를 토대로 구체적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6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회의에서는 돌봄과 생계로 청년 개인 생애가 취약해지는 것을 방지하고자 지원하는 '가족돌봄청년(영 케어러) 지원대책 수립방안'을 보고 안건으로 다뤘다. 문재인정부는 청년정책을 제도화한 첫 정부로 5개년 법정계획인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1~2025)을 최초로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도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추진 중이다. 올해 시행계획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청년의 격차해소와 미래도약 지원을 위한 청년특별대책 등 지난해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6세 이상 모든 저소득층이 신청하면 전국 2만 4000여 개 가맹점에서 1인당 10만 원까지 쓰면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카드가 있다. 바로 문화누리카드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모두에게 연간 10만 원의 통합문화이용권 문화누리카드가 지급되고, 자동충전 방식으로 이용이 편리해졌다. 사용은 한층 편리해지고 혜택도 많아진 문화누리카드의 모든 것을 정리해봤다. ◆ 문화누리카드란? 문화누리카드는 국민 문화향유권리 보장과 소득간 문화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재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이다. 즉, 문화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한데, 정부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게 문화생활비를 지원해 주는 것이다. 단, 이들에게는 현금이 아닌 현금충전식 카드로 지원한다. 이 카드로는 공연, 영화, 전시 관람을 비롯해 국내 여행, 4대 프로스포츠(축구, 농구, 야구, 배구) 등 문화예술과 여행, 체육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 카드를 받으려면? 발급 대상자가 신청하면 연간 10만원 규모의 문화누리카드를 받을 수 있다. 발급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지방대학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고등교육분야 규제특례제도) 신규 지정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16일부터 5월 27일까지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이하 특화지역) 지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특화지역은 지역별 여건에 맞는 다양한 고등교육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고등교육 분야 규제특례제도로, 지역의 필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최대 6년(4+2)간 규제특례가 적용된다.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이 특화지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공고를 통해 비수도권 지역 중 신규 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나 지정 변경을 희망하는 지역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특화지역 지정 신청자격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참여하는 지역이거나 지역 내 지자체-대학 간 협업체계(지역협업위원회, 전담기관 등)가 구축된 지역으로, 지자체와 대학이 협력해 핵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고등교육혁신계획, 재정투자계획, 역할분담계획 등이 구체적으로 마련된 지역이어야 한다. 특화지역 지정을 신청하려면 각 지역협업위원회에서는 핵심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고등교육혁신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규제사항을 발굴해 고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가 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대표,자율 과제 발굴을 통해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부혁신 성과를 확산하고, 공직사회 불합리한 관행과 조직문화를 혁신하는 등 지방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행안부는 16일 17개 시,도 혁신 책임관 회의를 열고, 올해 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에 따라 지자체 차원의 구체적 이행방안을 마련하면서 주민체감형 혁신 확산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지자체 정부혁신 실행계획을 안내하고, 효과적인 실행계획 수립방안과 '시보떡', '갑질' 등 지자체의 불합리한 조직문화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한다. 올해는 주민체감형 지방행정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참여,협력 ▲공공서비스 ▲일하는 방식 등 3대 분야별로 지역의 특성,장점을 반영한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참여,협력' 분야에서는 '마을공동체 및 지역사회혁신 활성화 기본법(안)'과 청년마을기업 활성화 등을 통해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혁신으로 발전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간다. 이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비대면 공공서비스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