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무예교육연구소가 3월 1일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 PC 버전을 정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무예이음터' PC 버전은 행사와 대회 알림, 전문 인력 모집, 체육관 용품 거래 등의 카테고리를 제공하며, 특히 입찰과 지원사업 정보가 제공돼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련 사업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는 누구나 쉽게 정보를 업로드할 수 있으며, 서로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형 모델이다. 무예와 체육 활동을 생업으로 하는 체육관 경영자와 지도자들이 직접 정보와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무예이음터를 론칭한 김성현 한국무예교육연구소장은 '학원 산업의 과열 경쟁과 코로나 팬데믹으로 무도,무술,무예 지도자들이 체육관 경영에 위기를 겪고 있다. 또 관련 학과 졸업생들이 안정적인 직장을 찾아 떠나면서 후속 세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시급한 것이 현실'이라며 '무예이음터를 통해 무예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이를 넘어 사회 공헌과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무예교육연구소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 중이다. 무예 관련 서적을 리뷰하는 '냄비받침', 무예 고수들을 찾아가 담화를 나누는 '술담화', 체육관 성공 사례를 소개하는 '체바시'까지 대중에게 다소 생소한 무예를 소재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해내고 있다.
3월 1일 정식 오픈하는 무예,스포츠 정보공유 플랫폼 무예이음터가 무예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데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