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김문영 기자 | 상하이 2025년 7월 8일 -- 트리나솔라(Trinasolar, SHA: 688599) 산하 스마트 태양광 추적 시스템 제공업체인 트리나트래커(TrinaTracker)가 Vanguard 1P 트래커에 대한 풍동시험 프로그램에 대해 독립 에너지 전문 기관이자 인증기관인 DNV로부터 제삼자 기술 검토 보고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 프로그램은 퉁지대학교가 실시했으며, Vanguard 1P 트래커에 대한 새로운 강체 모형 압력 측정 시험과 첨단 동적 분석 연구가 포함됐다. DNV는 제삼자 기술 검토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 연구는 퉁지대학교의 TJ-3 풍동 실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 풍동 규모는 세계 유사 시설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시험에는 대형 다열 어레이 모델(5m × 2.2m 측정)을 사용하여 트래커 구조에 가해지는 풍하중을 포괄적이고 정밀하게 측정했다. 또한 여러 매개변수의 영향을 분석하여 다양한 적용 시나리오에서 Vanguard 1P 트래커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DNV는 이번 연구 결과에 대한 엄격한 검토를 진행했다. 이 고도화된 풍하중 평가는 Vanguard 1P 트래커의 풍하중 저항 성능을 더욱 강화한다.
시에타오(Xie Tao) DNV의 중국 본토, 홍콩 및 마카오 에너지 시스템 총괄 책임자는 "태양광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로서 트래커의 장기적 신뢰성은 투자자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검토에서는 퉁지대학교와 트리나트래커가 제안한 혁신적인 풍동시험 방법을 평가한 것으로, 이는 에너지 전환 시대의 시험 기술에 있어 대담한 진전을 이룬 것"이라고 말했다.
트리나트래커는 풍력 엔지니어링 전담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퉁지대학교를 비롯해 RWDI, CPP 등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협력해 자사 제품이 업계 선두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DNV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앞으로 트리나트래커는 기술 혁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최첨단 트래커 기술과 제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