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 서초구 방배6구역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방배6재건축조합은 지난 12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방배6구역 재건축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818-14번지 일대에 지하4층~지상22층 규모 아파트 16개동 1097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3696억원이다. 방배6구역은 서리풀공원, 국립현충원 등 단지 인근 녹지환경이 우수하고 관악산과 청계산, 서달산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또한 서울지하철 4,7호선 이수역, 7호선 내방역이 가깝고 올림픽대로, 서리풀터널 등을 통해 서울 동,서 및 강남권 이동이 편리한 교통의 요지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One Perla)'를 방배6재건축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단 하나를 뜻하는 '원(One)'과 스페인어로 진주를 뜻하는 '페를라(Perla)'를 합친 것으로 생명체가 시간으로 빚어낸 유일한 보석인 진주와 같이 방배6구역을 명품 주거의 상징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단지명이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페를라만의 내,외부 디자인 특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9개 경제자유구역을 신산업,지식서비스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청사진이 나왔다. 9개 경제자유구역청은 2031년까지 국내,외 투자 51조원과 입주 사업체 6600개를 추가로 유치하고 일자리 21만개를 창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제128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열어 9개 경제자유구역청이 수립한 제1차 중장기 발전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계획은 ▲바이오,헬스케어 ▲모빌리티 ▲에너지 ▲첨단기술,부품 ▲물류 ▲휴양,관광 등 산업 분야별로 각 경제자유구역의 장기 발전비전과 핵심전략산업 특화,육성 전략을 담고 있다. 먼저 바이오,헬스케어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신약 개발, 첨단스마트 의료기기 제조 등을 통해 K-바이오를 선도하고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로 했다. 인천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확대를 위한 전주기 밸류체인(가치사슬) 확보에 나선다. 이를 통해 2020년 기준 매출 2조원, 고용 5000여명, 생산역량 56만 리터 규모를 2031년까지 매출 15조원, 고용 2만여명, 생산역량 100만 리터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충북 경제자유구역은 산학연 협업과 국제협력을 통해 신약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앞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전에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해 스스로 전자문진표를 작성하게 된다. 지난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부터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하면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진표 접속용 QR코드를 인식해 인적사항과 방역패스 발급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수기로 발급되던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도 전자로 발급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신속항원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해 스마트폰으로 전자문진표 접속용 QR코드를 인식한 후 이름,주소,연락처 등 간단한 인적 사항과 증상을 기재하고, 검사 이유 항목에서 본인 희망 또는 방역 패스 발급을 선택하면 전자문진표 작성이 완료된다. 단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 등은 기존처럼 현장에 비치된 문진표로 작성이 가능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앞으로 1주일 동안 전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면서 미비한 기능을 보완해 국민들이 더 편리하게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검사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방역당국이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180만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시작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14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화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의 중증과 사망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면역저하자 130만명과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 50만명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3차 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 요양병원 및 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까지이며,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에 4개월이다. 다만, 수술이나 입원, 국외 출국 등과 방역상에 필요성이 있거나, 빠른 접종이 필요한 경우는 3차 접종 후에 최소 3개월 간격을 유지하고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mRNA 백신으로 시행한다. 정 청장은 '면역저하자는 현재 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의료진과 상의한 후에 사전예약이나 당일접종을 통해 접종이 가능하다'며 '14일부터 사전예약과 당일접종이 시작되며, 사전예약을 할 경우에는 2월 2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양병원과 시설에 대해선 병원은 자체접종, 요양시설은 보건소의 방문접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4일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의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정세 불안이 고조되고 있어 시급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만약의 경우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대피와 철수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미리 강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국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에 미치는 불확실성을 줄이는 노력도 강화해 달라'며 '수출 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에 대한 전방위적 지원과 함께 에너지, 원자재, 곡물 등의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수급 안정화 방안과 시장안정조치 등 비상 계획을 철저히 점검하고,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한 대응계획을 각 분야별로 철저히 세워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경제와 안보에는 임기가 없다'며 '경제팀과 안보팀이 힘을 모아 급변하는 대외경제안보 환경에 빈틈없이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흔들림 없는 도약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문 대통령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 모두발언 전문. 최근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방법이 대폭 개선된다. 탄소중립 등 정책변화에 대한 내용이 반영되고 작성 방법도 개편될 방침이다. 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의 내용을 반영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영향평가서 등의 작성 등에 관한 규정(이하 평가서 작성 규정)'을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평가서 작성 규정'은 사업자 등이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계획 또는 사업의 환경영향을 미리 예측,평가해 환경보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작성해야 하는 환경영향평가서의 구체적인 작성 방법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평가서 작성 규정'은 평가준비서부터 전략환경영향평가서, 환경영향평가서 및 사후환경영향조사서의 작성 방법 전반에 걸쳐 대폭 개선했다. 평가서 작성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제공해 평가서가 체계적으로 작성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등 최근의 강화된 정책변화를 반영하고 폭염,폭우,가뭄 등 이상기후에 대한 현황조사, 평가 및 저감대책 수립을 반영하도록 했다. 또 사업자 등이 환경영향평가서를 본격 작성하기 전에 미리 평가항목,범위,방법 등을 결정하기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국립해양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표 유물을 홍보하고, 이를 활용해 문화상품을 개발하는 공모전이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박물관은 '해양문화상품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해양유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립해양박물관 누리집(www.knmm.or.kr)과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모전 주제인 국립해양박물관 공간과 이미지를 비롯해 수군조련도, 유리부표 등 유물 2점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상품을 제작해 국립해양박물관에 접수하면 된다 문화상품은 판매가 5만 원 미만의 제품으로 공예품, 생활소품, 액세서리, 문구사무류, 어린이 상품 중 선택할 수 있다. 단, 서적이나 음반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5월 2일 9시부터 5월 6일 17시까지이며, 완제품이나 시제품, 상품 가격이 포함된 제품설명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공모상품은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해양성, 작품성, 수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3점을 선정하며, 1등으로 선정된 문화상품은 국립해양박물관이 100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앞으로 어촌관광사업의 등급 부여 부문이 체험,숙박,음식 등 3개 부문별로 통합되고, 공통 평가부문이 신설된다. 해양수산부는 더 나은 어촌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어촌계가 운영하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사업 및 농어촌민박사업 등 어촌관광사업에 대한 등급 평가체계를 전면 개편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수부는 코로나19로 어촌관광 이용자들의 안전과 위생관리 강화 요구가 증가하고, 사회 전반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가치 창출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등급체계 개편안을 마련해 왔다. 전문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오는 15일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기관 지정 및 등급결정에 관한 고시'를 개정해 어촌관광사업에 대한 등급 평가체계를 개편한다. 개편된 평가체계에 따르면, 먼저 등급 부여 부문을 경관 및 서비스,체험,숙박,음식 등 4개 부문에서 체험,숙박,음식 등 3개 부문별로 통합하고 공통 평가부문을 신설한다. 각 어촌관광사업자가 3개 부문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공통 평가부문에서 30점 이상의 점수를 얻어야 한다. 공통 평가부문은 운영서비스 개선과 마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4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전 세계 한류 콘텐츠 소비 현황과 확산 수준을 정기적으로 살펴보는 '2022년 해외 한류 실태조사(2021년 기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8개국의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 8500명을 대상으로 드라마, 예능, 영화, 음악, 애니메이션, 출판물, 게임, 패션, 미용(뷰티), 음식 등 한류 소비실태에 대해 지난해 11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 중 한류 콘텐츠가 차지하는 소비 비중과 규모는 늘어났다. 전체 문화콘텐츠 소비에서 한류 콘텐츠 10개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27.4%였으며, 소비 규모는 미용(뷰티, 31.7%), 드라마(31%), 패션(29.2%) 순으로 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한류 콘텐츠 소비가 증가했다는 응답은 드라마(53.5%), 영화(51.8%), 예능(50.2%) 등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류의 현재와 미래 가치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가 공항 개발,운영사업의 수출 성과를 높이기 위해 7대 주요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핵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고위급 수주 지원단을 파견하고 대규모 투자에 적합한 금융지원을 늘리는 등 수출 확대를 위한 전담 지원체계도 갖출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업계,전문가 의견수렴, 항공정책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의 '공항 해외수출 촉진방안'을 마련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해외공항 개발은 철도와 도로에 이은 3대 인프라 시장이다. 향후 항공수요가 회복될 경우 그동안 중단됐던 각국의 공항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재개되며 투자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2023년, 세계공항협회(ACI)는 2023∼2024년 항공수요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각각 예상한 바 있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정부는 주요 해외 프로젝트 관리,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 등 해외공항 개발사업 수주 지원활동을 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폴란드 신공항 개발 인프라 업무협약 체결(2월), 에콰도르 만타공항 운영권 확보(4월),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