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평균 선령 24년의 노후화 된 3척의 수산계고교 실습선을 대체하기 위해 120명이 승선할 수 있는 2500톤급 규모의 공동실습선이 건조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교육부를 비롯해 인천광역시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 등 5개 교육청과 함께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건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해수부, 교육부, 5개 교육청은 공동 실습선 건조방안을 마련해 비용을 분담하기로 합의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공동 실습선 건조는 각 학교별로 실습선을 대체 건조하는 것에 비해 비용은 절감하고, 선박 운영의 효율성과 교육품질은 높일 수 있다. 개별 건조 시 660억 원이 소요되나, 공동 건조 및 운영될 경우 420억 원이 소요돼 240억 원 절감이 가능해진다. 이번에 새로 건조되는 실습선은 선박안전을 위한 국제협약과 선박설비기준에 의해 강화된 안전기준을 충족하도록 건조된다. 또 신규어법을 실습할 수 있는 장비들과 최신항해장비 등을 갖춰 지속가능한 어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기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성혁 해수부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오미크론 대응을 위해 교육부-시도교육청 비상대응체계로 전환되고, 유,초,중,고 학생,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 총 6050만 개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시도교육청별로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를 비롯해 (가칭)긴급대응팀도 구성,운영한다. 교육부는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 1학기 유,초,중등 및 특수학교와 대학의 방역 및 학사 운영방안' 발표 이후 학교 방역의 안착과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방역 추가 지원 방안'을 16일 발표했다. 먼저, '오미크론 대응 교육부-시도교육청 비상체계'로 전환해 운영한다. 이달부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단'을 새 학기 대비 기간 상시 운영한다. 기존 '학교일상회복지원단'을 비상 대응 체계로 전환한 것으로, 이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에 따른 현장 대응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방역 관련 정보의 신속 공유 등을 지원한다. 교육부와 교육청 간 매주 정례 방역회의를 통해 학교 현장 상황도 실시간 점검하고, 긴급 연락체계 구축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밀착 지원할 예정이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자가검사키트 2개 제품을 15일 추가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허가기준인 민감도 90% 이상과 특이도 99% 이상을 충족했다. 이에 총 7개사의 8개 제품이 자가검사키트로 허가됨에 따라 원활한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15일부터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처로 지정된 7개 편의점 체인 업체의 전국 약 5만 1400여개 가맹점에서 자가검사키트 판매가 순차적으로 시작됐다. 편의점 체인 업체는 오는 18일까지 총 67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며, 전국 판매처에 매일 지속적이고 고르게 공급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다만 전국 가맹점별 판매 개시일은 대용량 포장 제품을 낱개로 포장하는 작업과 배송 상황에 따라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자가검사키트는 전문가가 아닌 개인이 직접 코로나19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시약으로, 사용자는 사용하고자 하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허가된 사용 방법에 따라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긴밀하게 협의해 충분한 물량이 국내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1월 취업자가 22년만에 가장 큰 폭인 110만명 넘게 늘어나며 11개월 연속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 나갔다. 통계청이 지난 16일 발표한 '2022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95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3만5000명 증가했다. 이는 2000년 3월(121만1000명) 이후 21년 10개월 만에 가장 큰 증가 폭이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작년 1월 취업자 급감에 따른 기저효과와 수출 호조, 비대면 디지털 전환 등 산업구조 변화로 취업자가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해 고용회복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전월대비 취업자수(계절조정)는 12개월 연속 증가(6만8000명)하며 코로나19 이전 고점(2020년 1월)을 넘어서며 위기 전 대비 100.5% 수준까지 늘었다. 15~64세 고용률(67.7%, 계절조정)도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60세 이상(52만2000명), 20대(27만3000명), 50대(24만5000명), 30대(2만2000명), 40대(2만4000명) 등 모든 연령대에서 늘었다. 특히 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22개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16일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와 관련 '2달 넘게 계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해 누적된 민생경제 피해와 아직 정점을 알 수 없는 오미크론 확산세 등 방역상황을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오미크론의 파고를 낮춰 경제,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우리의 목표를 중심에 두고 판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 의견을 모아 금요일(18일) 중대본에서 최종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지난 1월 말부터 매주 확진자 수가 2배씩 증가할 정도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확진자 9만명을 넘었다'며 '그동안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여러 가지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진 규모가 커지면 중증 환자도 함께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고령층 3차 접종, 먹는 치료제 도입 등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위중증 환자수는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병상을 미리미리 확보해두고 재택치료를 지속 확대한 덕분에 의료대응에도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 '오징어 게임'을 주제로 진행한 패널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해 세계적 인기 속에 넷플릭스 역대 최대 흥행작으로 떠올랐다. 지난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 소식을 전하며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비영어권 드라마로는 처음으로 올 3월 1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미국제작자조합(PGA)상 후보로 선정됐다. 이에 나우앤서베이는 올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나우앤서베이 전국 패널 회원 1125명(남성 617명, 여성 508명)을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을 주제로 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봤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예(78.8%)'가 '아니오(21.2%)'를 크게 앞섰다. 오징어 게임을 봤다고 답한 패널 887명에게 17쌍의 쌍대 비교 질문을 바탕으로 시청 소감을 물은 결과는 아래와 같았다. 먼저 오징어 게임은 스릴이 있으며(94.0%), 흐름이 극적이고(90.8%), 이해하기 쉽다(90.3%)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영상이 마음에 들고(87.0%) 창조적(83.0%)이며, 상 받는 것이 당연하다(82.6%)라고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시설보호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들의 진로와 직업에 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는 만 15~24세 시설보호청소년 355명과 아동양육시설 및 연장보호시설 자립지원전담요원 111명(2021.6.1.~2021.6.15. 설문조사)에 대해 분석한 것이다. 시설보호청소년의 주요한 진로 희망 분야를 조사한 결과, 희망하는 진로가 있는 경우에는 '사회복지사'가 6.8%로 가장 많으며, '교사' 및 '엔지니어'는 각각 6.5%, '경찰/군인' 5.9%, '미용사/메이크업,네일아티스트' 5.6%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정보에 기반하기보다는, 주로 자신의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직업 중심으로 진로에 대한 포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희망하는 진로가 없거나 모른다고 답한 학생도 8.5%로 나타났다. 한편 시설보호청소년들 스스로는 사회 진출 시 자립할 수 있는 기술 수준이 높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설보호청소년이 스스로 인식하는 자립기술 수준(4점 만점)은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세부 자립기술 중 '자기보호 기술(3.52점)'의 수준이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SK넥실리스와 언더독스, 정읍시 그리고 청년지원센터가 함께 정읍의 자원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 정읍 원도심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갈 청년 창업가를 모집한다. 'Joy'n정읍'(이하 조인정읍)은 정읍시와 SK넥실리스가 지역 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고 추진하는 지역 활성화 프로젝트(운영사 언더독스)다. 지난해 10월 정읍시 천변로 샘고을시장 인근에 예비 청년 창업자와 로컬 창작자를 위한 공간 '공유가게 1,2호점'을 조성하기도 했다. 조인정읍 로컬 청년 창업 교육은 정읍 지역 청년 창업가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창업 전문 교육 역량을 보유한 언더독스의 로컬 특화 창업 교육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정읍 원도심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를 지닌 예비 창업가 및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정읍 원도심에서 창업하려는 3년 이내 기창업가를 대상으로 한다. 모집 인원은 총 20개 팀으로, 정읍시청년지원센터에서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10주간 교육 및 일대일 코칭을 받게 되며,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전선이 미국 법인인 T.E.USA가 미국 전력회사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2년부터 25년까지 3년 동안 다양한 전압의 초고압 지중 케이블과 접속재, 초고압 가공 케이블 등을 공급한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이 수주를 통해, 향후 3년간 최대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0년대 초에 미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일반적인 제품 공급 계약과는 달리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계약(Alliance Contract)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협력 계약은 발주처와 오랜 기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엔지니어링과 전력망 구축 관련 서비스 등을 지속해서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수주는 대한전선의 기술, 품질 및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안전, 환경 등의 ESG 요소까지 종합적인 측면에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대한전선 미국 법인은 지난해 약 2800억원 규모의 수주고를 올리며, 미국 법인 설립 후 최대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매일부동산경제신문 관리자 기자 |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커리어 재시작을 돕는 '리부트캠프(Re:Boot Camp)'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리부트캠프는 출산, 육아,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으나 다시 일을 시작하려는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 기관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의 실제 프로젝트를 10주간 수행하면서 일 경험을 쌓을 수 있다. 2021년부터 기수제로 운영된 리부트캠프는 다양한 소셜벤처와 협업하면서 경력보유여성이 다시 일터로 돌아올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지난해 참가 후 취업에 성공한 심우경 씨는 '엄마들을 위한 강의는 많지만 조직 안에서 경험을 쌓게 해주는 곳은 없었는데, 리부트캠프는 실제 직무와 조직을 경험해보고 재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비콥(B Corp) 인증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시스템 구축을 지향하는 비랩코리아와 공간 대여 플랫폼 스페이스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앤스페이스(NSPACE)가 파트너사로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각 파트너사에서 제시하는 실전 프로젝트에 참여해 업무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