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김문영 기자 | 발리, 인도네시아 2025년 10월 2일 -- 타만 사파리 인도네시아(Taman Safari Indonesia)의 마린 사파리 발리(Marine Safari Bali)는 가장 최근 조성된 인도네시아의 해양 관광지이다. 공연, 모험, 그리고 자연 보호가 어우러진 여정을 만끽할 수 있는 이 테마 공원은 한국 방문객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기존의 자연 탐험식 공원과 달리, 방문객이 해양 생물의 경이로움을 탐험하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해양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절실히 깨달을 수 있다. 발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관광지로 손꼽히는 이곳은 굳이 가족과 함께하지 않더라도 한 번쯤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6개의 아름다운 해양 지대 탐험
발리 마린 사파리의 백미는 각기 중요한 생태계를 상징하는 6개의 독특한 해양 지대가 잇따라 이어지는 몰입형 모험 공간이다. 이 모험 공간은 이구아나와 비단뱀 같은 매우 흥미로운 파충류와 양서류가 서식하는 열대 우림 존(Rainforest Zone)부터 시작된다. 그다음으로는 거대한 육식성 민물고기들이 자연의 원초적인 힘을 과시하는 리버 몬스터 존(River Monster Zone)가 이어진다.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긴 강이자 섬에 있는 강 중 세계에서 가장 긴 강에 서식하는 민물 포식자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보르네오의 열대 정글을 관통하는 이 강에는 다른 어떤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가장 독특한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다. 리버 존(River Zone)의 주인공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이자 독특한 친화력으로 사랑받는 카피바라이다.
하구 존(Estuary Zone)에서는 담수와 해수가 만나 이루는 절묘한 균형을 볼 수 있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얕은 수족관 안의 우아한 가오리를 직접 만져보며 교감할 수 있다. 이어서 해안 존(Coastal Zone)에 들어서면 장난기 넘치는 협동심이 적응력과 생존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증명하는 바다사자와 훔볼트 펭귄을 기분 좋게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숨 막힐 듯 아름다운 해양 존(Ocean Zone)에서 여정이 마무리된다. 이곳에는 황소상어와 회색암초상어 같은 최상위 포식자와 생동감 넘치는 산호초가 살고 있는 신비로운 심해 서식지가 조성되어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유일하게 수중 공연과 식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공간 – 바루나 쇼(Varuna Show)
훌륭한 식사를 즐기면서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수중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일류 요리와 세계 정상급 공연이 어우러진다. 이야기, 음악, 예술, 조명이 어우러진 멋진 여정이 진행되는 내내 눈 호강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잊지 못할 추억이 저절로 만들어진다. 바루나 쇼에는 매혹적인 곡예, 최첨단 멀티미디어, 숨 막힐 듯 아름다운 시각 효과를 통해 어린 바다 왕자의 사연을 들려준다.
"발리 마린 사파리는 단순한 관광 명소가 아니라, 탐구심, 즐거움, 그리고 체험 교육이 어우러지는 잊지 못할 모험의 공간이다. 공항에서 불과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마린 사파리 발리 테마 공원은 여정에서 짜릿함과 교훈을 얻고자 하는 한국 여행객에게 평생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러분을 만나게 될 날을 진심으로 고대한다"라고 타만 사파리 인도네시아 그룹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 대행 알렉산더 줄카르나인(Alexander Zulkarnain)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