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부동산경제신문 김문영 기자 | 선전, 중국 2025년 7월 17일 -- 화웨이(Huawei)가 '2025 글로벌 교육 및 의료 파트너 중국 컨벤션(2025 Global Education and Healthcare Partner China Conventi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40개국에서 300명 이상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화웨이는 글로벌 교육 및 헬스케어 파트너 연합(Global Education and Healthcare Partner Alliance, GEHPA)을 공식 출범했다. 연합은 업계 파트너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강점을 결합해 상생 협력을 도모하며, 궁극적으로는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GEHPA 참여 기관들은 공동으로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 교육 및 의료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교육과 의료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영업부 파트너 개발 및 상업•유통 사업부 어니스트 장(Ernest Zhang) 사장은 화웨이가 향상된 기술 역량과 공동 혁신, 보다 우수한 파트너십 경험을 바탕으로 파트너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더 많은 파트너들이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전 세계 수십만 개의 교육•의료 기관에 공동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AI 시대 이들 산업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리준펑(Li Junfeng) 화웨이 부사장 겸 글로벌 공공 부문 BU CEO는 "교육과 의료 분야는 전 세계 디지털 및 지능화 전환의 최전선에 있다"고 강조했다. 화웨이는 파트너들과 함께 신뢰와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글로벌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하며 공동 솔루션 개발, 산업 생태계 육성, 벤치마크 수립, 협력 모델 혁신 등을 통해 이러한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피터 저우(Peter Zhou) 화웨이 부사장 겸 데이터 스토리지 제품 라인 사장은 "의료 산업에서 축적된 방대한 고품질 데이터는 AI 도입을 선도하는 핵심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 데이터와 관리 체계의 표준화, 여러 부서 및 병원 간 지능형 진단•치료 데이터 인프라의 공동 구축, 데이터 및 모델 엔지니어링의 도구 기반•표준화된 개발 환경 조성, 신뢰할 수 있는 AI 진단•치료 비즈니스 모델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한 선순환 구조 등 네 가지 이니셔티브를 제안했다.
화웨이는 앞으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과 의료 분야에 신기술을 지속적으로 혁신•적용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의 요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GEHPA의 발전을 주도하며 세계 교육 및 의료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다.